[메모] 당신의 상사는 3배 더 빠르게 움직입니다

@kojiteshigawara
일본어2일 전 · 2026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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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상사는 종종 몇 분 만에 비전을 구상하지만, 그들의 기대치와 부하 직원의 느린 업무 처리 속도 사이의 간극은 마찰을 일으킵니다. 즉각적이고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이 간극을 좁히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방법입니다.

솔직히 조금 harsh 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을 해볼게. 이게 상사들이 부하 직원에게 진짜로 생각하는 마음이야.

"그냥 빨리 끝내."

너 업무 속도가 느려.

예를 들어, 상사가 너에게 업무를 하나 할당했다고 해보자. 배너 광고 하나를 만들어 오라는 식으로.

일단 설명을 듣겠지?

그 시점에서 상사는 이미 머릿속에 최종 결과물에 대한 가설과 이미지를 70% 정도 그리고 있어. 자기 손으로 직접 하면 한 시간이면 끝날 일이야. 그런데도 너한테 일을 맡기는 건, 너를 성장시키고 싶기 때문이야.

그런데 부하 직원은 이렇게 말해. "네, 잠깐 생각해보겠습니다."

응? 나는 머릿속에 괜찮은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떠올랐는데? 방금 설명까지 해줬잖아. "잠깐"이라는 게 뭐야? 이건 일이야.

그리고 일주일 후.

"조금 생각해봤는데, 방향성이 맞는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뭐?... 그래, 한번 보자.

그런데 완전히 엉뚱한 게 나와.

정확도는커녕 방향 자체가 틀렸어.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감도 안 잡혀.

더 심한 경우도 있어.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내가 먼저 물어보는 패턴.

"야, 그 업무는 어떻게 됐어?"

"아, 다른 업무가 있어서 아직 손을 못 댔습니다..."

잠깐만... 그거 한 시간이면 끝나는 일이었는데... 그리고 다른 업무가 대체 뭐였더라?

여기서부터 부하 직원은 상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만회하려고 안달이 나. 이것저것 조사하고,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상사한테 조금씩 보여주면서 방향성을 확인하려고 해.

제발 그만둬.

다 안 끝난 거 나도 알아. 이상한 방식으로 만회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좀 더 빨리 얘기해.

너가 못 한다고 화내는 게 아니야. 네가 열심히 하는 것도 알고 있어.

그러니까 "업무"라든가 네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 뒤로 숨지 마. 그냥 얘기해.

나는 네 능력 수준에 화내거나 실망하지 않아. 내가 싫어하는 건, 제대로 나서지도 않고 도망가려는 태도뿐이야.

이제 상사의 진짜 속마음을 알려줄게.

우선, 네 상사는 너보다 3배는 빠르게 일할 수 있어. 아니, 정확히는 처리해야 할 업무량이 3배나 돼.

그러니까 네 상사는 업무에 대한 시간 축이 3배는 빨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업무를 "완벽하게 자신 있게" 처리한다고 생각하지는 마. 그냥 해야 하니까 하는 거야.

당연히 부하 직원에게 갑자기 완벽에 가까운 정확도를 기대하지도 않아. 상사 본인도 그렇게 못 하니까.

그러니까 처음에는 자기 수준의 70%만 되어도 괜찮아. 몇 번 같이 해보면서 100%로 만들어가면 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네가 상사조차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길 바라. 네가 그 분야에 깃발을 꽂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거야.

그런데 예전처럼 계속 하면 어떻게 될까?

"이 사람한테 맡기면 일주일 뒤에 꼬이기만 하겠지."

상사는 더는 일을 맡기지 않기로 결심해.

하지만 네 업무 용량을 그냥 놀릴 수도 없으니, 영향력이 적은 일만 던져줘. 당연히 보람은 없지. 그러면 부하 직원이 불평하기 시작해.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아니, 그 문은 네가 스스로 닫은 거야. 현실은 이래.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상사가 무언가를 지시하면, 1 시간 안에 다시 들고 가.

"생각해봤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정확도는 낮아도 괜찮아. 그냥 방향성만 맞추러 가는 거야.

거기서 수정 사항을 받으면, 같은 날 안에 다시 가져와.

다음 날 아침에 또 가져와.

정오쯤이면 상사가 기대하는 수준에 가까운 결과물이 완성돼.

그게 바로 상사가 기대하는 속도야.

이게 "유능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야.

실력 문제가 아니야. 센스 문제도 아니야.

1 시간 안에 가져오느냐 마느냐, 상사의 시간 축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야.

차이는 정말 그 정도야.

그런데 이 차이가 쌓이면, 네가 맡게 되는 업무의 질이 달라지고, 성장 각도가 달라지고, 1년 후에는 완전히 다른 풍경을 보게 돼.

네 상사는 너를 괴롭히려는 게 아니야. "빨리 해치우자"는 말은 유능한 사람으로 가는 첫걸음이야.

그걸 잡으러 가자. 즉시 나서자. 빠른 흐름 속에서 함께 움직이자.

참고로 노트(Note)에 상사를 '잘 활용하는' 완벽 가이드를 정리해뒀으니, 관심 있으면 한번 봐.

note: 상사 길들이기 완벽 가이드 - 에이스가 상사를 활용하는 법


이런 식으로 비즈니스맨을 위한 꿀팁 모음을 공유하기 시작했으니, 팔로우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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